배우 진기주는 연예계에서도 손꼽힐 만큼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앙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뒤 삼성SDS에 입사해 약 3년 동안 직장인으로 생활했지만, 마음속에 품고 있던 새로운 꿈을 위해 과감하게 회사를 떠났는데요. 이후 어린 시절부터 꿈꿨던 기자에 도전해 G1강원민방에서 수습기자로 일했고, 그마저 내려놓은 뒤 201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결국 2015년 ‘두번째 스무살’로 배우 데뷔에 성공한 그는 ‘미스티’, ‘이리와 안아줘’, ‘리틀 포레스트’ 등을 거쳐 배우로 완전히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 진기주가 직접 밝힌 몸매 관리의 중심에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필라테스가 있습니다. 올해 SBS ‘틈만나면,’에 출연한 그는 두 운동을 자주 하고 있으며 복싱도 가끔 즐긴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복싱은 단순히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체력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고, 이후 액션 연기를 할 때도 실제로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근력 운동으로 탄탄한 몸을 만들면서 필라테스로 코어와 몸의 균형을 챙기고, 여기에 복싱처럼 활동량이 큰 운동까지 더해 체력까지 함께 관리하고 있는 셈입니다.
사실 진기주가 본격적으로 체형 관리에 눈을 뜬 것은 슈퍼모델 대회를 준비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다른 참가자들보다 자세도 구부정하고 모델 경험도 없었던 그는 처음으로 제대로 다이어트와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체지방을 크게 줄이면서 근육량은 늘렸고, 그 과정에서도 체중이 약 4kg 감소했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단순히 숫자만 낮추는 것보다 근육을 붙이면서 체지방을 줄이는 방식으로 몸을 바꾼 경험이 있었던 것입니다. 최근까지도 웨이트와 필라테스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을 보면, 마른 몸 자체보다 근력과 자세, 촬영을 버틸 수 있는 체력을 함께 챙기는 것이 진기주의 관리 방식에 가깝습니다.
“삼성 직원, 기자, 슈퍼모델까지 다 거쳤다…” 결국 배우로 대박 터진 연예인의 운동법

웨이트 트레이닝은 체중을 줄이는 과정에서도 근육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운동입니다. 적절한 저항을 반복적으로 가하면 허벅지와 엉덩이, 등처럼 큰 근육을 중심으로 근력이 발달하는데요. 체중 숫자만 빠르게 낮추기보다 체지방을 줄이면서 근육을 지키면 몸에 탄력이 생기고 전체적인 실루엣을 보다 탄탄하게 만드는 데 유리합니다.
필라테스는 구부정한 자세를 관리하고 몸의 정렬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복부와 골반 주변의 코어를 활성화하면서 어깨와 척추의 위치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동작이 반복되는데요. 평소 자세가 흐트러지기 쉬운 사람도 자신의 몸을 인식하고 바르게 세우는 연습을 할 수 있어 곧은 자세와 균형 잡힌 체형을 만드는 데 효과적입니다.

복싱은 주먹만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발의 스텝부터 골반과 몸통의 회전, 팔의 움직임까지 연결되는 전신 운동입니다. 빠르게 움직이며 펀치를 반복하면 심박수가 올라가고 어깨와 팔, 복부, 하체까지 폭넓게 사용되는데요. 근지구력과 심폐 체력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어 오랜 촬영이나 활동을 버틸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복싱에서 익히는 스텝과 빠른 방향 전환은 민첩성과 반응 능력을 높이는 데도 유리합니다. 상대나 목표물의 움직임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피하고 공격하는 과정에서 눈과 손, 발을 빠르게 연결해야 하는데요. 이런 훈련은 단순한 근력 향상을 넘어 몸을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이는 능력을 키워 액션처럼 역동적인 동작을 수행할 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체지방을 줄이면서 근육량을 늘리는 방식은 같은 체중 변화라도 몸의 모습에 다른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근육은 유지하고 불필요한 체지방의 비율을 낮추면 단순히 몸무게만 줄였을 때보다 탄탄한 라인을 만드는 데 유리한데요. 여기에 웨이트와 필라테스, 복싱처럼 성격이 다른 운동을 병행하면 근력과 자세, 유연성, 심폐 체력을 골고루 관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