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현이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과거 체중부터 다이어트 과정까지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박지현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20대 초반까지 최고 체중이 78~80kg 정도였다고 밝혔으며, 당시에는 상당한 대식가였다고 회상했습니다. 고등학생 때 판 초콜릿을 12개씩 사서 매 교시 하나씩 먹었고, 야간자율학습 시간에는 햄버거 세트 4개를 혼자 먹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좋아하는 누텔라는 1.2kg짜리 한 통을 한자리에서 먹을 수 있을 정도였으며, 짜파게티 역시 한 번에 최대 6개까지 먹어본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본격적인 체중 감량은 배우를 준비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대학 입학 후 성인 연기학원에 다니던 당시 학원 실장님이 박지현을 ‘꼬마돼지’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너 살 한번 빼봐라”라고 조언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실제로 체중을 조금 감량하자 소속사가 생겼고, 소속사에 들어간 뒤에도 추가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를 이어가면서 약 30kg을 감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운동으로는 발레를 선택해 5년 이상 꾸준히 하고 있으며, 많이 할 때는 일주일에 5번씩 할 정도로 즐긴다고 전했습니다. 발레복을 입고 거울 앞에서 자세를 확인하는 과정 자체가 운동을 지속하는 자극이 되고, 체형과 자세를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식단에서는 힘이 부족하지 않도록 단백질을 충분히 챙기는 한편 밥이나 빵, 면과 같은 탄수화물과 나트륨 섭취는 줄이는 방식으로 관리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렇다고 좋아하는 음식을 완전히 끊는 것은 아니며 과자나 초콜릿을 때때로 먹으면서 식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조절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작품을 위해 체중을 크게 줄였다가 촬영을 마친 뒤 두 달간 미국에서 지내며 한식을 비롯한 음식을 자유롭게 먹어 10kg 이상 체중이 늘어난 경험도 공개했습니다. 현재는 작품이 없는 시기에는 식단을 조금 여유롭게 조절하면서 오랜 시간 몸에 익힌 운동과 식습관을 통해 체중과 컨디션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80kg ‘꼬마돼지’라 불리던 여배우가 30kg 감량한 운동법은?

발레는 전신의 여러 근육을 섬세하게 사용하는 운동으로, 탄탄하고 균형 잡힌 체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동작을 수행하는 동안 복부와 허리의 코어 근육에 지속적으로 힘을 주고 팔과 다리를 길게 뻗기 때문에 평소 사용하기 어려운 작은 근육까지 골고루 자극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하면 전신 근력과 신체 조절 능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발레는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쪽 다리로 중심을 잡거나 발끝으로 몸을 지탱하고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허벅지와 엉덩이, 종아리 근육을 폭넓게 사용합니다. 하체를 탄탄하게 만드는 동시에 균형감각과 근지구력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발레는 머리부터 척추, 골반까지 정렬을 의식하면서 동작을 수행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어깨를 펴고 복부에 힘을 준 상태를 반복적으로 유지하면서 구부정한 자세를 개선하고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잡는 데도 유리합니다.
단백질을 충분히 챙기는 식습관은 운동으로 자극받은 근육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백질은 근육을 구성하는 주요 영양소이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체중을 관리하는 동안 적절한 단백질을 섭취하면서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량을 지키고 탄탄한 체형을 만드는 데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무조건 끊기보다 전체적인 섭취량을 조절하는 방식은 식단을 장기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챙기면서 가끔 좋아하는 음식을 적당량 즐기면 식단 관리에서 오는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발레처럼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병행하면 체중뿐 아니라 근력과 유연성, 체력까지 함께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